한국부인회합천지회, 지역 복지 위해 200만원 기탁
- 아동복지기금, 이웃돕기성금 각 1백만원 기탁 -
     
한국부인회합천지회(회장 윤정자)는 10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아동복지기금과 이웃돕기성금 각 1백만원씩 총 2백만원을 기탁했다.

윤정자 한국부인회합천지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합천황토한우축제 기간 동안 한우판매장 구이터 내 식당부스(소고기국밥)를 회원들과 함께 운영했다”며“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부스를 운영했기에 수익금 일부를 관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복지를 위해 기탁하기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3일 간의 축제 기간 동안 식당부스를 운영하시느라 회원들의 노고가 컸을 텐데, 그 수익금을 지역 복지를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아동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인회합천지회는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 및 사회참여의 확대, 건강한 가정생활 조성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다. 특히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돼 매년 여성단체특성화사업,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여성결혼이민자 결연사업, 어려운 세대 생일찾아주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노인아동여성과 여성보육담당 서미라(☎ 055-930-3266)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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