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치매극복 선도단체’지정 현판식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안명기)는 8일 ‘코끼리행복복지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소속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로, 현재 합천군은 41개소 선도단체가 지정돼 있다.
이번에 지정된 ‘코끼리행복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센터의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 및 서비스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에 배회하는 치매 환자 발견 시 신속한 대응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의 행사나 홍보‧캠페인 시 자원봉사자로 동참해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합천군은 고령인구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나가야 한다”며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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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치매안심담당 김경미(☎ 055-930-4095)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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