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 현장체험학습
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은숙)은 7일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 및 대장경테마파크 도예체험관에 현장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 학습은 내촌교실(강사 진점숙), 진정교실(강사 김남순), 신촌교실(강사 김은자) 어르신들이 함께 다녀와 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교실에서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인데 이렇게 소풍까지 나오니까 정말 행복하다”며 “이웃마을 친구들도 만나고 직접 도예 체험도 해보고 봄꽃도 구경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강사님들과 합천군 성인문해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인문해교실은 어릴적 경제적, 사회적인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쌍책면은 내촌마을, 진정마을, 신촌마을 세 교실에서 매주 2회 각각 2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에 동행한 강사들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제 현장에서 한글을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실 안팎에서 다양한 체험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쌍책면 총무담당 박정애(930-5603)에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