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야로면, 성인문해교실 현장 체험학습 실시
- 설렘 가득 힐링 가득, 합천박물관 견학 -
합천군 야로면(면장 김주보)는 28일 성인문해교실 수강생 11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체험학습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학습자 간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평소 가보지 못했던 합천박물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옥전고분군과 시원한 합천호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물문화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 한글을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영례 강사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한글 실력도 뽐내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드신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주보 야로면장은 “오늘 체험학습이 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도록, 오늘 하루가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선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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