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산면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진행
합천군 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호상, 민간위원장 윤종덕)는 연말을 맞아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묘산면 지역 행사인 ‘문화가 있는 어느 멋진 날’과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많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큰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중요성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묘산면은 올해 9월부터 특화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원예테라피를 제공하고,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윤종덕 민간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모인 자리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묘산면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과 고독사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모두가 살기 좋은 묘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호상 공공위원장은 “올 한 해 묘산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하며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