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면 익명 단체 및 양계장 이웃돕기 현물 기탁
-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이어져 -
합천군 야로면(면장 박필숙)은 지난 해 연말에 익명의 기탁자가 야로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목욕권 260매(130만원)를 기탁했으며,
지난 6일에도 관내 양계장에서 계란 322판(1,932천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단체 대표는 “우리 모두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필숙 야로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기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