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유통과 유통지원계장 강황수, 이웃돕기 성품 30만원 기탁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 강황수 유통지원계장이 「2024년 농업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받은 농업인교육훈련 추진 유공 수상금(온누리상품권) 30만 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황수 유통지원계장은 2019년 농업기술보급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3년도에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합천군 농업기술 보급에 기여해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업인교육훈련 추진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강황수 계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수상의 기쁨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모두가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따뜻한 나눔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훈훈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