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회황매영농조합법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합천 가회황매영농조합법인(대표 채정기)은 10일, 가회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가회황매영농조합법인은 가회면의 양돈 농가들이 모인 조합으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1· 2022년과 2023년에 각 100만원씩 기탁했다.
법인의 채정기 대표는 “추운 날씨에 난방비와 생활비 등으로 고충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영농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홍숙 가회면장은 “새해를 맞아 희망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금은 소외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회면은 2025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