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청년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 세자녀 이상 5가구 축하 성금 기탁 -
합천읍 청년회(회장 유성율)는 9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취임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박안나 합천군의회 부의장, 김문숙 운영위원장, 이한신 의원, 김경도 노인회 분회장, 송진용 체육회장, 조학래 이장협의회장, 오미화 합천읍장, 합천읍 청년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곽대원 회장이 회장직을 이임하고, 유성율 청년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행사에서는 전임 회장단에게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하는 의미로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유성율 회장은 “어르신 공경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합천읍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겠다”며 “새로 구성된 임원진과 함께 발로 뛰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자녀가정 5가구에게 각 50만 원씩 총 2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의미 있는 기부 행사를 열어 청년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합천읍 청년회는 노인의 날 경로잔치, 마령재 해돋이 떡국 나눔 행사, 환경 정화 활동, 무더위 경로당 수박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유성율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합천읍 청년회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합천읍을 더욱 활기차고 희망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