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교육」실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작년 12회 실시한「2024년 어르신 소비자교육」에 이어, 2월 3일~5일 3일에 걸쳐「2025년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합천읍, 봉산면, 묘산면, 가야면, 야로면, 율곡면, 쌍책면, 덕곡면, 가회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을 통해 방문판매업자들의 “떴다방” 영업인 미끼상품 및 효도관광, 의료기기체험, 무료 공연 등을 제공한 뒤 허위․과대광고를 통해 건강식품 및 의료기기를 고가로 판매하여 발생하는 어르신들의 금전적인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초빙된 전문강사인 김희전 강사와 김도경 강사(창원YMCA소속)는 방문판매·전화권유판매·다단계판매 피해예방, 전자상거래·TV홈쇼핑·통신판매·할부거래판매 피해예방, 홍보관·체험관인 떴다방 피해예방, 상조서비스 피해예방, 청약철회 등 분야별 구체적인 피해사례와 예방법을 알려주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17개 읍․면을 순회하며 떴다방 등 방문판매업 피해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경로당 및 영업장에서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목격하는 즉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국번없이1372번으로 신고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