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희망2025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품 기탁
릴레이 이어져
- 계속되는 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명절 맞이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3일, △삼상식품에서 한식간장(9L) 1,000통(3,500만원 상당) △삼성요업에서 도자기그릇 1,600세트(2,800만원 상당) △익명의 기부자가 8,400만원 상당의 일회용마스크 60박스(3,500장/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덕면에 소재한 삼상식품 유명희 대표는 “모두에게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상식품에서 생산한 간장을 매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동행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요업 장운오 대표는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닿아 이웃들이 다함께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이번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삼상식품 유명희 대표님과 삼성요업 장운오 대표님,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합천군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