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 선진지 견학 실시
쌍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정화섭)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추진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남원다목적드림센터와 제주 구좌 세화 질그랭이센터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서 추진위원들은 향후 조성될 쌍책면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와 유사한 우수 사례지를 방문해 시설 운영관리 방안과 사업 추진 과정을 학습했다. 특히 카페 및 체력단련실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정화섭 위원장은 “다른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쌍책면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동행한 박수현 면장은 “면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쌍책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조성, 안전보행로 조성 등을 진행한다. 또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수요를 반영한 선진지 견학뿐만 아니라 홈패션(미싱) 교육, 꾸러미 배달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