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책면, 산불예방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안전교육 실시
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수현)은 26일 쌍책면사무소에서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은 2년 연속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파쇄반을 확대해 지난해부터 2월~3월 동안 파쇄전담반을 구성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산불기동감시원 4명과 파쇄전담인력 2명이 참석했으며, 파쇄기 안전 작동 요령, 작업 단계별 안전수칙 준수, 파쇄기 상·하차 시 사고 예방 등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고하는 파쇄지원단을 격려하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을 방지하여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