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백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합천군 쌍백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선우철, 부녀회장 박영자)는 3일 변종철 면장, 성종태·신경자 군의원,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일을 맞아 지역 환경보호와 녹지 확충을 위해 운곡마을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산수유나무, 과실수 등 20여 그루의 묘목을 정성껏 심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푸른 환경 가꾸기에 앞장섰다. 식재 후에는 지속적인 관리와 보호 방안을 논의하며 나무의 생육 환경 조성에도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전국적으로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산불 예방 수칙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불법 소각 금지 및 화기 취급 주의 등의 예방 조치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선우철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와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 푸른 숲을 선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 환경을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쌍백면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