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라이온스클럽 정종락 회장, 용주면 경로당에 90만원 상당 쌀 기탁
합천라이온스클럽 정종락 회장은 4일 용주면(면장 김필선)을 방문하여 백미 10kg 36포(90만원 상당)를 각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매년 사비를 털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정종락 합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올 6월이면 임기 만료를 앞두고 보다 뜻깊은 일을 하고자 고민하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경로당에서 점심식사를 제공받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쌀 기탁을 통해 쌀 소비가 활성화 되어 어려운 농업인에게도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종락 회장은 지난 해 6월 취임식 시 화환 대신 받은 백미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을 했으며 라이온스 가족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치며 꾸준히 참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선행으로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전한 귀한 마음을 감사하게 받아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