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백면, 제1기 주민자치회 출범...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 실현
-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
합천군 쌍백면 주민자치회(회장 최금석)는 10일 쌍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성종태·신경자 군의원, 변종철 면장,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백면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윤철 군수가 쌍백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된 32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치회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운영세칙 제정, 분과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쌍백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직접 참여와 자율성을 바탕으로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핵심 기구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 실현의 첫걸음인 쌍백면 주민자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합천군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금석 주민자치회장은 “쌍백면 제1기 주민자치회가 출범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 마을의 작지만 소중한 변화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분들과 함께 차근차근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임원진은 최금석 주민자치회장, 유순희 부회장, 이연복 고문, 신상규 감사, 김영근 사무국장, 이현칠·이현우·우경화 분과위원장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