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면 산불감시원,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기탁

  율곡면 산불감시원들은 4월 11일 율곡면사무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감시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준비했다.

김태식 산불감시원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희 율곡면장은 “이웃 지역의 피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산불감시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과 이재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