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책면 제29회 노인의 날 행사 및 제34회 면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수현)은 11일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에서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쌍책면분회(회장 안용갑)가 주최하고 쌍책면 체육회(회장 백종복)가 주관하는 제29회 노인의 날 행사 및 제34회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 박수현 면장, 안용갑 노인회장, 장진영 도의원, 정봉훈 군의장, 이종철·이태련 군의원, 노태윤 동부농협조합장을 비롯한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쌍책면민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는 합천군노인회 쌍책면분회 발전에 공이 있는 내촌경로당 이신언 회장에게 합천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육회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주민들에게 공로패도 전달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투호, 윷놀이, 고무신 멀리 던지기, 경품 추첨 등 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백종복 쌍책면 체육회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경로잔치와 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면민들과 오랜만에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게 되어 행복하다”며 “행사 준비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좋은 날씨 속에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체육회를 비롯해 청년회 등 많은 면민들이 협조해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