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면 이장협의회 산청군 산불피해 성금 300만원 기탁
합천군 가야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종택)는 4월 14일 경남 산청군 산불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가야면 이장단은 26개 행정마을의 대표로서 주민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택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야면 26개 마을 이장들과 뜻을 모아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종영 가야면장은 “산청군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군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