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면, 제20회 면민체육대회 및 제29회 노인의 날 행사 성료
- 세대 간 소통과 전입 캠페인까지... 의미 더한 지역 축제 -
합천군 용주면(면장 김필선)은 19일 용주체육공원에서 제20회 용주면민체육대회 및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주면민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용주면 지역 주민과 노인회 회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용주면 노인회, 체육회, 청년회 등 여러 단체의 협조로 행사는 안전하고 질서 있게 치러졌고,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대회에서는 윷놀이, 게이트볼, 승부차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들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함께 웃고 뛰며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어르신 대표의 소감 발표와 축하 공연도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관광 명소의 중심! 파크골프와 궁도 레포츠의 천국! 농가소득 최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용주면으로 전입 오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합천군 인구 증가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펼쳐졌다.
김삼식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단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무엇보다 행사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주면 전입 홍보와 합천군 인구 증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