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 센서등 설치로 어르신들의 귀가길을 밝게 비춰드려요 -
합천군 청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은숙, 민간위원장 박희규)는 9일, 각 마을 이장들의 추천을 받은 85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 댁에 센서등 설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3월 12일 청덕면이 경상남도 공모사업인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밤길이 어두운 어르신 가정에 센서등을 설치해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희규 민간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특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과 같이 사업을 시행하여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공공위원장은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설치된 센서등으로 취약 가구 어르신들이 더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특화사업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