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56회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합천군 은 6일 오전 10시 합천충혼탑에서 하창환 군수,조진래국회의원, 박우근 군의회의장, 김한수 경찰서장,문준희도의원, 홍일수 교육장, 강병문 4대대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기관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합천군 자유총연맹 부녀회에서는 음료수를 제공했고, 해병동지회에서는 교통질서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합천군여성합창단과 합천초등학교 관악부가 출연하여 주악을 연주하고 합창함으로써 더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열렸다. 
 
 하창환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긍지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또한 최근 천안함 침몰, 연평도 포격사건 등을 교훈삼아 안보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이고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희생용사의 은혜를 기리고 나라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