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 제5기 주주총회 개최
- 2013년 재무제표 승인, 2014년 사업계획 등 보고 -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식회사(대표이사 박우선)는 25일 하창환 군수, 허홍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사회단체장, 주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유통원예브랜드 사업장에서 제5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3년도 영업보고와 감사보고, 2014년 사업계획 보고, 재무제표 승인의 안건이 상정되어 승인 절차를 거쳤다.

  합천유통주식회사는 2009년 4월 1일 각계각층 1,500여명이 출자한 75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하여 현재 101억원 규모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였다.

  지난해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양파, 마늘, 딸기, 수박, 쌀, 가공식품 등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을 「해와 人」합천군공동브랜드로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원농산 등 대형유통업체와의 거래를 통해 490억원의 매출을 이뤘으며 다양한 수출품목 발굴로 호주, 동남아 등에 37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였다.
 
  특히 2011년도에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원예브랜드육성사업 대상군으로 선정되어 지난해까지 3년간 총사업비 88억원의 국·도비사업비를 지원받아 일일 25명 정도의 고용창출효과와 더불어 연간 5만톤 규모의 농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확보하여 선진화된 농산물종합유통처리의 전진기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합천유통회사는 2014년 매출액 500억원과 수출액 100만불 달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합천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 발전해나갈 계획을 밝히면서, 주주들에게 따가운 질책과 더불어 아낌없는 격려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