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면 이부할머니경로당(심복연 외 39명)은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조진호)에서 주관한‘2014 건강백세운동발표대축제’에 거창지사(거창군, 함양군, 합천군)를 대표하여 출전한 대회에서 건강만세상(2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합천출장소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운동을 삼가면 외 8개 장소에서 실시하였는데, 이 날 거창지사를 대표하여 참가한 삼가면 이부할머니경로당 어르신들은 처녀 출전에도 불구하고 2등을 수상하였으며, 어르신 체조 정은희 강사는 부산지역본부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경남의 각 지사별로 각 1개팀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는 통일된 복장과 율동으로 선보여 많은 내·외빈으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9번째로 선보인 이부할머니경로당의 내고향 합천 건강체조에서는 잔잔한 긴장감속에서 즐겁고 흥겹게 마무리하여 화합과 건강미를 과시하였다.
정은희 강사는 “대부분 어르신들이 80세가 넘는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의지를 보이며 밝은 모습 쾌활한 마음가짐 꾸준한 운동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비결”이라며 무더운 여름 복지회관에서 애써 준비하신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