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한여름의 고스트”내년에 또 만나요
- 2015 합천 고스트파크 성황리에 막내려 -
2015년 한여름의 무더위를 공포체험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린「2015 고스트파크(합천영상테마파크)」가 지난 16일 기나긴 여정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합천군은 전국 최고의 시대극 촬영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오싹한 귀신들이 살고 있는 호러마을로 변신시킨 「2015 고스트파크」를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31일간 진행하여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공포체험을 선사했다.
이번 고스트파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난꾸러기 다섯 도깨비들과 함께 떠나는 「도깨비마을」, 비밀에 싸여 있던 드라큘라 저택에서 벌어지는 「드라큘라 저택」.한순간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감금병동, 더 강력해진 좀비감옥, 의문의 연쇄살인범의 정체를 밝혀내는 「비명도시」 등의 「전시체험관」, SBS 특수분장팀과 함께하는 「고스트 스테이션」뿐만 아니라,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쿨 워터 존」, 고스트파크를 대표하는 도깨비 캐릭터 샵「삐뿔즈 하우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여름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고스트파크 방문객 2만6천여명과 동 기간 영상테마파크 방문객 3만여명 등 총 6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의 발길이 낮밤을 가리지 않고 찾아들어 군관계자들의 즐거운 비명이 연일 이어졌다.
군관계자는 “우리군만의 대표적인 젊은 축제인 고스트파크를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 며 이번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