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 3차 정기회의 개최
통일공감대 형성방안, 2016년 상반기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는 16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이점용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화통일을 가로막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방안과 2016년 상반기 통일 활동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점용 협의회장은 “북한의 도발과 관계 악화 속에서도 자문위원의 작은 활동들이 통일열망을 불러일으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책임의식과 소명감을 가지고 지역 통일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으로 참석한 하창환 군수는 “모든 상황이 복잡하고 어렵지만 일선에서 민주적인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자문위원이 지역 간, 세대 간, 계층 간 연결고리가 되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