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세배 받고 만수무강하세요~
율곡면 영전1구 마을 합동세배 행사로 마을잔치
  

  설 연휴를 마치고 지난 5일 율곡면 영전1구(이장 강만길) 마을회관은 밝은 표정의 어른들로 가득했다. 

  마을주민 80여명이 모여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께는 합동세배를 드리고 떡국을 나눠먹고 윷놀이를 즐기는 주민간의 화합의 마을잔치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초고령 사회의 초고령 지역인 이 마을은 웬만큼 나이를 먹어서는 어르신이라는 호칭으로 불릴 수 없다. 그래서 더욱 모두가 젊은 마음을 가지고 서로를 공경하는 정 많은 마을이다. 

 강만길 마을이장은 “나도 손자가 여럿 있는 할아버지이지만 마을에서는 아직 젊은 나이에 속해 청년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다음세대에 가르쳐주고 싶다.”고 전했다.

 









 작성자 : 율곡면 총무담당 김현정 주무관(☎ 930-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