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강
- 에로스의 대상, 때로는 권력의 그늘 –동서양의 사교계 여성들 -
합천박물관에서는 2017년 7월 20일 오후 2시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에로스의 대상, 때로는 권력의 그늘 - 동서양의 사교계 여성들>이라는 테마로 유관기관 관계자와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을 마친 후 「유럽 사교 문화의 산실, 살롱 – 살롱의 대모 랑부예부인」이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 사학과 김동원 외래교수의 첫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수강생들은 17~18세기 절대주의 시대의 프랑스 문화와 지성의 산실이자 보급소였던 살롱의 의미와 랑부예 부인에 대해서 배웠다.
이번 강좌는 6개의 주제로 2017년 8월 24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강의가 시작된다. 앞으로「교토의 게이코, 도쿄의 게이샤」, 「두 왕의 부인이 된 우(于) 왕후」, 「유럽의 매혹적인 여인들, '코르티잔' - 프랑스 루이 15세의 여인, 마담 드 퐁파두르」, 「조선의 기품 있는 기생들」, 「요시하라의 유녀, 그리고 카라유키상」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합천박물관에서는 이 강좌를 통하여 성인들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합천군의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동양과 서양 및 한국의 무사에 얽힌 역사적 사건 등을 설명하여 우리의 문화뿐만 아니라 세계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지구촌속에 살고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상세문의
문화체육과 박물관담당 055-930-4883(담당자 박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