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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산면·합천군보건소 직원, 양파수확에 구슬땀 흘려

작성일
2018-06-15 13:43:01
작성자
서정철
조회수:
297

묘산면·합천군보건소 직원, 양파수확에 구슬땀 흘려

묘산면·합천군보건소 직원, 양파수확에 구슬땀 흘려

묘산면·합천군보건소 직원, 양파수확에 구슬땀 흘려
-  일손돕기에 동참, 면민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 -


 합천군 묘산면(면장 김해식)과 합천군보건소 직원 등 30여명은 15일 일손부족으로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와 양파수확(2,000㎡)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원농가는 산제리 가야마을 박점이씨(여, 57세)농가로 84세의 시모를 모시고 홀로 농사를 짓고 있어 양파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박점이씨는 “봄철 내 땀 흘려 농사지은 양파가 잘 자라 흐뭇하지만 혼자 수확할 생각에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면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나와 자기 일처럼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 힘든 현장에 직접 나와 땀 흘리며 일하는 직원들의 보니, 우리면의 행정지원이 여느 때와 달리 생기를 띠고, 고락을 함께하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기분이 든다며 마을주민들의 얼굴에 면정에 대한 믿음으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김해식 면장은 “바쁜 업무와 무더운 날씨 속에도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는 따뜻하고 활동적인 행정을 펼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묘산면은 약 100여 농가가 마늘 6ha, 양파 53ha를 재배하고 있다. 



 작성자 : 묘산면 산업지도담당 주무관 김기범 (☎ 930-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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