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추진
- 어려운 이웃의 월동 준비에 사랑을 나누다 -
합천군 가회면(면장 주동회)은 28일부터 29일까지 2일 동안 가회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지영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득순) 주관으로 ‘2021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가회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28일 오후부터 사전 준비를 하고, 29일 오전 9시부터 양념장 마련, 배추 버무리기, 포장 등을 진행했으며, 이렇게 완성된 김장 100포기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새마을 협의회·부녀회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김득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가회면 내 취약계층의 월동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동회 가회면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개인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가회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눠줄 수 있도록 가회면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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