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조기검진은 15분, 치매예방은 15년
- 다가오는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 -
  
 
   합천군 보건소(소장 이광원)에서는 방문보건 자원봉사자 및 방문보건팀 30여명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8일 오전 10시부터 합천읍 소재 합천재래시장 일원에서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당신의 기억력은 안녕하십니까?’,  ‘치매 무료검진으로 행복한 노
후를‘  등 어깨띠 착용과 손 팻말을 들고 합천 시장을 보러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 치료비 지원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현재 합천군 60세 이상 인구가 19,627명이며 그중 치매인구는 1,461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치매로 등록관리중인 환자는 744명이다.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서는 치매선별검사부터 확진을 위한 정밀 검사비 전액을 지원하며 치매로 진단된 환자에게는 치료관리비(년36만원)지원은 물론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치매는 조기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기에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이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며 “치매 극복의 날”을 통해 많은 사람이 치매에
대해 바로 알고, 조기검진으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증상을 호전
시키거나 증상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