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사랑의 쌀 한줌 나누기
추석명절을 앞두고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회장 윤정호)는 17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794명이 한마음으로 1개월간 수집한 사랑의 쌀 9,500kg을 하창환 합천군수에게 전달했다.
매년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한가위 사랑의 쌀 한줌 나누기 운동을 새마을 운동 차원에서 각 마을의 희망세대별로 한줌의 쌀을 수집하여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한가위 명절을 보내기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지원하는 미담을 계속해 왔다.
이번에 수집된 쌀은 각읍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자체 선정한 361세대와 관내 7개 시설에 지원하였으며, 율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주영신)에서는 면내 다문화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32세대에 쌀 80KG으로 송편을 만들어 나누어 주었는가 하면, 합천읍 새마을지도자부녀회(부녀회장 김옥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자매결연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 3세대에 밑반찬과 쌀을 전달하고 집청소를 도와 쾌적한 환경 속에 즐거운 추석을 맞을 수 있게 도왔다.
지난 4월에는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실시하여 40여톤의 폐자원을 수거하여 환경보호와 폐자원의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을국화 꽃으로 만든 꽃탑 100여개를 제작하여 거리 곳곳에 배치, “걷고 싶은 거리 후레쉬한 합천만들기” 등 뉴 새마을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한울플러스(주)을 운영하고 있는 윤정호 합천군새마을지회장은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합천군 충혼탑 일대 18,000㎡의 수목을 정비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