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지역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 개최
- 우리고장 먹거리 활용 다채로운 요리 선보여 -
제28회 대야문화제를 기념하는 한편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고장 먹거리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되는 지역 농·축산물 요리경연대회가 대야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이수희) 주최 및 합천청년회의소(회장 전상형) 주관으로 10월 7일 오후 3시부터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하창환 합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요즘 우리 합천을 휴식과 치유의 새로운 농촌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는데,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분들께서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맛있는 요리를 많이 개발해서 우리지역 대표 먹을거리를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올해 세번째로 개최되는 본 행사에는 17개 팀 51명이 참가해 합천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이용하여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요리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그 결과 대상에는 호박선과 돼지고기 냉채를 출품한 쌍책면 참가팀이, 금상에는 쌍백면, 은상에는 청덕면, 동상에는 야로면·가회면 참가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