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희망 합천어린이 생태체험 행사
- 관내 유·초등학교 300여명, 환경의 소중함 느껴 -
합천군 대야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이수희)에서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정양늪 생태공원에서 제23회 군민의 날, 제28회 대야문화제를 맞이하여 관내 13개 유·초등학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새 희망 합천어린이 생태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늪의 중요성과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으로 정양늪 생명길 걷기체험, 서식하는 동식물 관찰을 통한 생태환경체험, 자연속의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더 높고 푸른 가을하늘의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학생들의 밝고 천진난만한 웃음과 호기심어린 눈빛들은 건강한 합천의 미래를 들여다보게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정양늪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명소와 연계 프로그램 개발, 생태관광 콘텐츠 제공, 탐방객의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생태공원 전시실의 확충, 생태해설사 양성 등 참여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하여 정양늪 생태공원 환경보전과 함께 정양늪 생태관광을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