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정심회·한국부인회 특성화사업으로
 권역별 할머니 한글교실 현장 학습 펼쳐


 여성단체 정심회(회장 정경선)와 한국부인회(회장 최옥희)는 20일과 23일 양일간 권역별(남부권,중부권) 할머니 한글교실 15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통영, 산청 일원으로 현장 학습을 다녀왔다. 

정심회와 한국부인회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 특성화사업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공부하는 권역별 한글교실 어르신들을 격려코자 통영 세계문화컨텐츠 서커스공연과 산청 성철스님 생가 등 현장 학습에 동행하였다.

이날 현장학습에 참가한 삼가면 방화자 할머니는 “공중줄타기를 보니 옛날 고향에서의 추억들이 생각나고 청각장애인들의 공연은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하였다”며 “오늘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해준 정심회, 한국부인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