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흥행감독 초청 합천관광 팸투어 열려
- 영화감독, 제작사, 배우 등 25명 참여
- 촬영지 홍보 및 숨은 로케이션 촬영지 발굴 등 촬영유치 기반 마련
합천군은 지난 28일~29일까지 국내 영화감독 및 제작자, 배우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황매산,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주요 촬영지를 홍보하고 숨은 로케이션 장소를 발굴하여 영화·드라마 촬영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합천군이 기획한 행사이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진행된 팸투어는 영상테마파크, 황매산, 해인사 소리길 등 유명 촬영지뿐만 아니라 갈마산, 청강사, 묵와고가 등 숨겨진 촬영지를 소개하여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조진규 감독(조폭마누라, 박수건달)은 "합천군은 자연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시대극 촬영지인 영상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종류의 촬영이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영화흥행감독 팸투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행사로 합천의 주요 촬영지를 홍보하고 로케이션 촬영유치 기반 마련을 위하여 추진했다”며 “영화·드라마 관계자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합천군이 대한민국 영상1번지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