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노익장 살아있네!
전국 실버체조 경연대회 영예의“대상”수상
합천군보건소 노인건강체조팀은 31일 남해에서 개최된 전국실버체조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500만원의 시상금도 받았다.
남해 보물섬 마늘축제 기간 중에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19개팀 1,5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최우수상은 충남 금산군보건소 두지리팀, 우수상은 대구 북구보건소 목련팀이 수상하였다.
노인건강체조팀은 합천군보건소가 2004년부터 질환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전읍면에서 운영하여 왔으며 그동안 전국 및 도 대회에 참가하여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도 있다.
이날 대회장을 방문한 하창환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에 대상의 영예를 안은 어르신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합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인건강체조단 정성유 회장은 시상금으로 받은 금액 중 일부를 합천군 교육발전기금으로 쾌척하기로 하였다.
한편,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13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홍보를 위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성공적인 대장경축제를 위해 적극 홍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