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고령자, 부녀자 등 일손취약농가 마늘 양파수확 지원-
합천군은 13일부터 14일까지 군청산하 공무원 700여명이 고령자, 부녀자 등 일손이 취약한 59농가 12ha에 마늘, 양파 수확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및 부녀화로 농번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5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를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군 및 읍면에『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대여은행에서는 양파, 마늘 수확작업기 대여 등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합천군은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등 농촌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