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농촌일손돕기 전개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현정)는 14일 11개 단체 회원 100명이 참여하여 율곡면 영전리 부녀자 농가에서 양파수확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는 농촌의 고령화로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으며,    참여한 회원들도 “비록 힘은 들지만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 11개 단체는 경로식당 자원봉사, 관내 노인요양원 목욕봉사, 여성단체특성화사업, 어려운 가정 밑반찬 전달, 부자가정 생일상 차려주기, 여성결혼이민자와의 친정어머니 결연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