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야면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 성대히 열려
합천군 가야면 노인회분회(분회장 김동문)가 주최하고 가야면청년회(회장 유명갑)가 주관하는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 가야면 경로잔치행사가 23일 11시 가야국민체육센터에서 만65세 이상 노인 1,0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창환 군수, 문준희 도의원, 조삼술·정재영 군의원, 권병석 노인회합천군지회장, 김동문 노인회분회장, 선해 해인사 주지스님, 한중대영공업(주) 진인성 회장,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경로잔치를 격려해 주었다.
1부 기념식은 경로헌장낭독, 가야할머니경로당 홍종효 회원에게 군수 표창패 수여, 유명갑 청년회장과 하정희 새마을부녀회장에게 김동문 노인회분회장의 감사패 수여, 김동문 노인회분회장의 기념사, 유명갑 청년회장의 환영사, 하창환 군수 등 내빈축사,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및 건강체조, 노래자랑, 경품추첨,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로 어르신들이 신명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또한 가야면 청년회와 가야면 부녀봉사단체에서 정성껏 마련한 중식 및 다과를 드시면서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김동문 가야면 노인회분회장은 “오늘 자리를 마련해 준 합천군과 한중대영공업(주) 진인성 회장 및 관계 기관·사회단체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우리 노인들이 항상 올바르고 즐겁게 생활함으로써 존경받는 노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하창환 군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행사에 어르신들이 홍보대사가 되어 성공리에 마무리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