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서지방의 유명 사찰인 벤덴슈 사찰의 오오모리 관장 외 10여명은 24일과 25일 양일간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주행사장인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등을
방문하였다.
이 날 팸투어는 하창환 합천군수와 대장경조직위원회에서 초청한 것으로 오는 9월 개최되는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벤덴슈 사찰의 신도 100여명의 참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들은 해인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둘러 본 후 대장경밥상으로 만찬을 즐겼다. 벤덴슈 오오모리 관장은 “합천군의 환영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해인사의 사찰 규모에 놀랐고, 천년을 지켜온 대장경의 가치를 새삼 알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행사에 동행한 김해용 부군수에게 오는 10월 중 신도 100여명을 데리고 반드시 축전에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한편, 합천군 대장경세계문화축전기획단은 일본 사찰 팸투어 초청 등 일본의 유명 사찰 신도 유치를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2013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세계로 가는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