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및 절전 홍보 민ㆍ관 합동 가두 캠페인 실시 
- 절전을 위해 “군민 1인당 전기 100W 줄이기” 운동 전개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7일 합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 농협은행 합천군지부, 합천중부농협과 민간단체인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회장 윤정호), 바르게살기합천군협의회(회장 김방현)와 민ㆍ관 합동으로 에너지절약 가두 캠페인을 합천읍 시내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합천군 산하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 임직원 80여명이 참가하여 합천읍 시내를 다니면서 에너지절약 행동요령을 담은 전단지와 홍보용 부채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참석한 하창환 합천군수는“냉방기보다는 선풍기 이용하기, 군민 1인당 전기 100Ｗ줄이기, 전기사용이 많은 오후 2~5시 전기사용 자제하기 등”에너지절약과 절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 하겠지만 민간단체나 군민이 동참하지 않으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하면서 군민 모두가 절약과 절전 실천운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합천군은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하면서 하계 에너지절약 계획을 조기에 수립함과 동시에 에너지절약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전력부족에 따른 정전사태에 대비하고,
6월말까지“문 열고 냉방영업 금지”,“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준수(26℃이상유지, 공공기관 28℃이상)”에 대하여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7월 1일부터 적발 시에는 3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