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농구팀 이야기  “빠스껫볼” 합천에서 촬영
- 28일, 합천군청에서 제작사 CJ E&M과 제작 협약 체결 -

 지난 28일 합천군청에서는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농구팀 이야기를 다룬 TvN 특집드라마 “빠스껫볼”(제작사 CJ E&M) 제작 협약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창환 군수와 CJ E&M(이하 'CJ') 김현성 국장, 이번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은 공형진, 도지한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장기적인 운영 콘텐츠 마련과 안정적인 촬영환경 조성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CJ는 향후 3년간 우리나라 최고의 시대극 세트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용을 합천군으로부터 지원받고, 합천군은 영화, 드라마, 음악, 게임 등 17개에 달하는 CJ E&M 케이블채널의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오는 9월 27일부터 45일간 합천군 가야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을 위한 입장권예매 및 홍보협조 사항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CJ에서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입장권 500매를 현장에서 바로 예매하기도 하였다. 
 
 이번 협약체결과정을 추진한 관광개발사업단 담당주사는 ‘CJ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영상컨텐츠를 준비하여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재미가 있는 영상테마파크로 발전시키겠다’며 이번 협약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협약과 함께 합천영상마파크에서의 첫촬영을 개시한 드라마 ‘빠스껫볼'은 작년 ’응답하라 1997‘에 이은 TvN방송국의 야심작으로  영화 ‘마이웨이’, ‘이웃사람’ 등에 출연했던 신예 도지한,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드보컬로 최근 배우활동을 선언한 예은 등 신인급 배우와 공형진, 김응수, 안석환, 이한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오는 9월 30일 첫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