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고 강형천 선생님 “올해의 스승상”수상
- 교육부, 조선일보, 방일영 문화재단 공동주최 -
합천고등학교(교장 김진백)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5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 2014년 ‘올해의 스승상’ 시상식에서 본교 강형천 교사가 영광스런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패와 상장, 상금 1천만원 그리고 연구 실적 평정점 1.5점을 받았다고 하였다.
‘올해의 스승상’은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교육에 대한 신념과 후학 양성을 향한 열정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켜 온 선생님들을 전국에서 발굴해 노고를 치하하고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해 운영해 온 시상제도이다.
2014년 ‘올해의 스승상’은 전국에서 추천된 선생님들 중에서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심사위원단의 1·2차에 걸친 심사와 현지 방문 공적 확인, 정원식 전 국무총리를 포함한 본선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강형천 교사는 21년 교직생활 동안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늘 밝고 긍정적인 사고로 학생들을 대하고,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 증대를 통한 인성지도 및 학력향상 지도에 앞장서 학생 스스로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꿈을 갖고 당당하게 생활하도록 이끌었다. 특히 결손가정학생들과 특수교육대상자 학생들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달아 자신감을 갖도록 지도했다.
또한 15년 전부터 헌혈(130회), 소년소녀가장 후원, 독거 어르신 후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앞장서오고 있고,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뿐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교내 헌혈 봉사동아리를 조직하여 활동하는 등 ‘베풀어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돼라.’고 지도한 점이 선정이유라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