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덕곡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시행
- 덕곡 율지리, 포두리 170가구 360여명 혜택
합천군은 덕곡면 율지리 일원에 국비 46억원을 포함한 68억원의 총 사업비로 덕곡면 소재지 일원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의 적정처리를 위하여 지난 1일 착공하여 2017년 4월 준공할 예정으로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덕곡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16.4ha를 하수처리구역으로 지정해 하수처리시설 용량 75㎥/일, 간선관거 연장 4.594㎞ 등을 설치하게 되며, 오·우수를 분리하여 오수는 하수처리시설에서 연계처리하고 우수는 덕곡천으로 방류하게 된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덕곡면 율지리, 포두리 170가구 360여 명이 사용한 생활하수를 처리하게 되어 수질오염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낙동강의 수질개선과 생태복원, 군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