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율곡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임북발전위원회 간담회 개최
합천지역 발전을 위해 조성중인 율곡일반산업단지와 관련하여 율곡면 임북리 지역의 주민들이 임북발전위원회(위원장 강종태)를 구성하고 11일 오후 4시에 위원회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7명이 합천군수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하창환 군수를 비롯하여 지역구 군의원과 시행사인 ㈜대경산업개발(대표 박일준)이 참석하여 그동안 지역 주민들간에 무성했던 루머에 대해 질의・답변과 책임 있는 이행 및 보증을 약속하였다.
지역주민의 가장 큰 루머는 “산업쓰레기 폐기물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것과 “일반공장으로 허가를 받아서 폐기물공장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운영한다”는 것 등으로 이에 대해 하 군수는 “현행법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공장의 용도변경시 주민의 의견을 반드시 반영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에는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약속을 지키겠다”고 단언하였다.
강종태 위원장과 위원들은 “지난 1년동안 근거없는 루머에 의해, 임북에 살고 있는 선량한 주민들만 “군 발전을 저해한다”는 오해를 받는 등 여러 가지 피해를 입었다“며, 모든 진실이 확인된 지금은 ”산업단지 개발을 적극 지지하고 임북리 발전과 주민복지에 특별한 관심을 촉구하며, 산단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불편을 관계기관이 책임지고 해결한다“는 내용으로 성명서를 발표하여, 그동안 지역사회에 만연했던 갈등과 오해, 불신을 벗어내고 지역과 주민 모두가 상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