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지역맞춤형 복지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희망재단이 주관하고 합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희목)에서 추진하는 무료 영화상영회는 지난 22일 적중면 양림 공동생활홈에서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7번방의 선물” 영화를 상영하였다.
「지역맞춤형 복지프로그램 지원사업」이란 “행복백세!! 생생경로당”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 내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현재 합천군 내 경로당 세 곳(적중면 양림할머니경로당, 삼가면 이부할머니경로당, 쌍책면 덕봉경로당)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적중면 양림할머니경로당에서는 매주 화요일 10시에 건강,안전관리, 공예, 원예수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는 영화를 상영을 하고 특별식(새싹비빔밥)을 먹는다.
영화를 보고 난 할머니들은 하나같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다 같이 모여 문화생활을 할 수 있어서 즐겁다며 화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