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남부․북부 희망복지센터 개소식 가져
-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군민 중심의 방문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2일 삼가보건지소에서 ‘남부희망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어 다음날인 13일에는 야로면에 소재한 북부보건지소에서 ‘북부희망복지센터’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하창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권역별 복지센터를 개소한 것은 복지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가까운 곳에 복지센터가 있고 복지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와 방문간호사가 함께 방문 상담을 하여 적절한 복지자원을 연계 지원한다면 복지만족도는 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부희망복지센터는 삼가보건지소 내에 사무실을 두고 합천 남부 6개 면을 대상으로, 북부희망복지센터는 북부보건지소 내에 사무실을 두고 북부 5개 면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월에 초계보건지소 내에 개소한 동부희망복지센터는 동부 5개 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합천군은 권역별 희망복지센터 설치를 통해 지역의 민간복지자원과의 통합으로 법정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서비스가 중복되거나 누락되는 것을 방지하고,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의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 강화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