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생활체육 7330’캠페인 참여에 앞장서다!
       -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 건강챙기기에 나선 합천군!
       - 군민의 건강한 생활과 활기찬 군정 분위기를 선도하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대외적으로 매년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면서 명실상부 스포츠메카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대내적으로 ‘생활체육 7330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군민의 건강한 생활과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생활체육 7330 캠페인’이란?
  ‘생활체육 7330 캠페인’이란 국민생활체육회에서 2005년 10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으로 일주일(7)에 세 번(3)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자는 생활체육의 핵심을 담아내고 있는 캠페인이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을 운동해야 하는 이유는 스포츠생리학적으로 우리 몸은 외부의 자극(육체적 활동)에 의해 영향을 받아 이를 지속하는 시간은 약 2일(48시간)정도라고 한다. 따라서 일주일에 3회 이상은 운동을 해야 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30분이상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30분이상 운동을 해야 운동에너지 소모와 지방 분해 등 운동효과 측면에서 유효하다고 한다.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실시한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약 40%가 ‘생활체육 7330’캠페인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국민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걷기’로 확인되었다.

생활체육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합천!
  합천군민은 다양한 종목을 통해 ‘생활체육 7330’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전국민이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는 물론이고,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탁구, 축구, 야구, 테니스 등 동호회 활동을 통해서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생활체육 실천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이루고 있다.
  합천군은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많이 갖추고 있다. 우선, 생활체육공원 내 2.2km의 건강걷기 코스와 읍을 둘러싸고 있는 걷기코스 등 안전하고, 활기차게 걸을 수 있는 걷기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생활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축구장, 탁구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군민 누구나가 마음만 먹으면 쉽게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합천인구의 3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즐겨하는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는 수려한 황강변을 따라 조성된 시설에서 천혜의 자연을 벗 삼아 그야말로 신선놀음이라 할 만큼 좋은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끔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합천군은 8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여 테니스, 어르신체조, 배드민턴, 태권도, 에어로빅, 게이트볼, 아쿠아로빅, 탁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무료로 배울 수 있도록 매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강좌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생활체조 합천의 자랑거리가 되다!
  어르신생활체조는 합천이 자랑하는 생활체육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보통 어르신들이라 하면 몸이 불편 하고, 귀찮아하는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운동을 멀리 하기 쉬울 수 가 있다. 그러나 합천에서는 생활체조라는 종목에 집중해 어르신들을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가 ‘할 수 있다’는 열정만 가지고 있다면 쉽게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생활체조는 인기 있는 트로트, 최신가요 등 경쾌하고 활기찬 음악을 배경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를 구성해 체조를 하는 것으로 합천의 자랑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10회 경상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에서 우승, 2015년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영광의 순간을 가지며, 도내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합천군 생활체조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 해가 되었다.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건강도 챙기고 성적도 챙기고!
  도내에서는 매년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이 개최되고 있다.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 닦은 생활체육을 통해 자웅을 겨루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로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며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합천군은 매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 거창에서 개최된 제2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에서는 정구 등 15개 종목 375명이 참가하여 11개 종목에서 3위이내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정구, 그라운드골프, 탁구, 볼링에서 군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렇듯 평소 자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즐기고 성실히 임했던 생활체육이 생활체육 대축전이라는 행사를 통해 우리군의 위상을 드높이며, 선수 개인에게는 자랑스러운 군민으로서 군정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합천군생활체육회장은 “앞으로 우리 군민 모두가 ‘생활체육 7330’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도록 많은 홍보와 노력을 할 것이며, 생활체육을 통해 우리 군민이 화합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체육회가 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