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합천’사진 앵글에 담아 홍보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 창립회원전 개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이점용)는 20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2층에서 창립회원전의 문을 열었다.

  이날 전시회에는 하창환 합천군수와 허종홍 합천군의회 의장, 윤병삼 한국사진작가협회 도지회장, 손국복 합천예총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 지부장 및 합천군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지부창립전을 축하했다.

  합천지부는 지난 5월 22일 성공적인 창립식을 가진 뒤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도지회와 지역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회원 10명과 예비회원 3명 등 모두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이점용 회장의 ‘설악추경’, ‘백두산 가을’ 등을 비롯하여 정양늪, 합천호, 오도산, 황매산 등 합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국내외 풍경사진 등 50여점을 올해 연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하창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순간의 포착이 영원히 간직되듯이 오늘의 행복과 각오를 잊지말고 사진찍듯이 잘 포착하여 앞으로 훌륭한 창작활동의 기반으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창립식 때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이번 전시회에 이웃 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실천하고 있는 이점용 합천지부 초대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회원 각자 개성에 맞는 자유작을 골라 해외는 물론 수려한 합천의 아름다운 실경산하의 모습을 앵글에 담아 전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역문화예술발전과 후진양성에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합천군은 합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합천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6년 4월부터 “제5회 합천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합천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